올해 삼천피는 못 간다?..."9월에 저점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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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올해 3000을 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다음 달에는 일시적인 조정 국면이 올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8일 월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남은 기간 코스피 예상밴드를 2400∼2750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주식 시장이 반등하려면 일평균 수출액 증가가 필요하다. 기존 시장 전망은 하반기 국내 수출이 턴어라운드해 4·4분기에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하는 것이었으나 최근 전망이 변화했다"며 "이달 일평균 수출 금액은 최근 최저점인 지난 1월의 21억6000만달러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출 개선을 위해서는 연말 소비 시즌 이전 재고 확충을 위한 계절적 수출 물량 증가와 자동차 수출의 정점 통과를 메울 반도체 수출 증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미국의 시장금리 상승과 국채 발행 부담 등 미국 관련 요인이 주식 시장에 지속해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유틸리티 등 업종에 대한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의 상승 강도를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상승 지연, 자동차는 수출 정점 통과가 악재로 작용하고 유틸리티의 경우 불투명한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 등이 주가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부동산발 위기의 경우 현지 부동산 기업들이 연쇄 파산하면서 금융 시장에 단기적인 변동성을 일으킬 수는 있으나, 금융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됐다.
NH투자증권은 "중국 정부의 강한 통제력과 은행권의 낮은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대형 은행의 양호한 기초여건(펀더멘털) 등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중국발 금융위기의 발생 가능성은 작다"라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외채 비율은 13.9%로 한국(약 40%)보다 낮아 외환위기 가능성도 크지 않다"며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치솟더라도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28일 월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남은 기간 코스피 예상밴드를 2400∼2750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주식 시장이 반등하려면 일평균 수출액 증가가 필요하다. 기존 시장 전망은 하반기 국내 수출이 턴어라운드해 4·4분기에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하는 것이었으나 최근 전망이 변화했다"며 "이달 일평균 수출 금액은 최근 최저점인 지난 1월의 21억6000만달러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출 개선을 위해서는 연말 소비 시즌 이전 재고 확충을 위한 계절적 수출 물량 증가와 자동차 수출의 정점 통과를 메울 반도체 수출 증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미국의 시장금리 상승과 국채 발행 부담 등 미국 관련 요인이 주식 시장에 지속해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유틸리티 등 업종에 대한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의 상승 강도를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상승 지연, 자동차는 수출 정점 통과가 악재로 작용하고 유틸리티의 경우 불투명한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 등이 주가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부동산발 위기의 경우 현지 부동산 기업들이 연쇄 파산하면서 금융 시장에 단기적인 변동성을 일으킬 수는 있으나, 금융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됐다.
NH투자증권은 "중국 정부의 강한 통제력과 은행권의 낮은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대형 은행의 양호한 기초여건(펀더멘털) 등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중국발 금융위기의 발생 가능성은 작다"라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외채 비율은 13.9%로 한국(약 40%)보다 낮아 외환위기 가능성도 크지 않다"며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치솟더라도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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