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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증시전망] 中 부동산 위기에 美 금리인상 부담까지…코스피, 박스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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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071회 작성일 23-08-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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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다음주 코스피 2470~2630 예상
컨트리가든 디폴트 우려 커지고 있는 데다
7월 FOMC 이후 금리인상 우려 재부각
추천 업종으로는 반도체·조선·방산 주목


다음 주 국내 증시는 중국 부동산 기업 컨트리가든발 악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인상 우려도 재부각되면서 박스권을 맴돌 것으로 분석된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지수가 2470~263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35포인트(0.61%) 하락한 2504.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480선까지 밀렸으나, 마지막 거래일 가까스로 2500선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도 8.72포인트(0.98%) 내린 877.3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한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99억 원을, 기관이 1조 1024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 홀로 1조 472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4501억 원을 매도한 반면 기관은 1954억 원, 개인 2906억 원을 매수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컨트리가든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 따른 중국 경제 위기 공포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약세를 보였다. 컨트리가든은 헝다그룹이 디폴트위기에 빠진 후 부동산 시장 선두에 올라선 기업으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업계에서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이유로 규제를 강화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지게 됐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컨트리가든이 유예 기간 30일 내에 이자를 갚지 못하면 공식적으로 디폴트가 선언된다”며 “또 다른 부동산 개발사인 시노오션도 2024년 만기 예정인 2094만 달러 채권 이자를 상환하지 못한 상황으로, 중국 경기 및 부동산시장 침체 우려가 확산되며 위험자산회피 심리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도 재부각되면서 다음 주 국내 증시는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증시 하락 요인으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디폴트 우려와 미국 국채 금리의 하방 경직성 등을 꼽았다. 나 연구원은 “CME Fedwatch에 따르면 9월 금리인상 확률은 기존 10%에서 13.5%로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미 10년물 금리는 연내 최고 수준인 4.3%까지 도달했다"며 “미 재무부의 채권 발행 등 수급요인을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은 낮은데, 이는 주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했다.

다만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나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중국발 악재에 따라 주가 하방 압력은 존재하나, 주가의 하락 추세 전환은 아니다”며 “미국 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화된 이후 구조적 성장주의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종 중에서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꼽았다. 그는 “반도체·조선·방산 등의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삼성전자(005930) 등 업종 내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이 더딘 종목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꼽았다. 이 외에도 항공, 면세점 등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주와 헬스케어주도 관심 업종으로 제시했다.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으로는 오는 21일 한국 1~20일 수출지표 발표가 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공개되는 8월 20일까지의 한국 수출지표에서 회복세가 보일 경우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오는 25일 미국 잭슨홀 미팅도 주목해야 할 이벤트로 꼽힌다. 나 연구원은 “7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의원들이 하반기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이 때문에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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