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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61% 하락…美 국채금리 상승에 中 리스크 겹쳐[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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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131회 작성일 23-08-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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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마감했다. 미국 긴축정책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간밤 뉴욕증시 주요 종목들이 줄줄이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여기에 중국 부동산 위기가 겹치면서 투심이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35p(0.61%) 하락한 2504.5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354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52억원, 기관은 326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한때 코스피는 25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장중 낙폭을 만회한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증시도 하방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전장 대비 33.97포인트(0.77%) 하락한 4370.36에, 나스닥은 43.75포인트(1.07%) 하락한 1만3330.88에, 다우 지수는 290.91포인트(0.84%) 하락한 3만4474.83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5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4.31%까지 올라서면서 엔비디아(-0.33%), 테슬라(-2.83%), 애플(-1.46%), AMD(-2.57%) 등 주요 기술주들이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더해 최근 공개된 연방준비제도의 7월 회의록에서 대부분의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트레이더 대다수는 9월에도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금리 동결 베팅은 일주일 전 약 89%에서 86.5%로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금리 상승에 따른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가 아시아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중국발 부동산 위기도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불거진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컨트리가든(중국명 비구이위안)의 채무불이행 위험이 금융권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부동산 위기의 진원지인 유명 부동산개발업체 에버그란데(중국명 헝다)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했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진 데 따른 영향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헝다그룹은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에 ‘챕터15’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챕터 15는 국제적인 지급 불능상태를 다루는 파산 절차다. 외국계 기업이 다른 나라에서 구조조정을 하는 동안 미국 내 채권자들의 채무 변제요구와 소송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2.09%, 현대차(005380) 0.7% 등은 상승했다. NAVER(035420) -2.52%, LG화학(051910) -2.07%,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4%, 삼성SDI(006400) -1.81%, 삼성전자우(005935) -0.91%, POSCO홀딩스(005490) -0.72%, 삼성전자(005930) -0.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8.72p(-0.98%) 하락한 877.3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37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614억원, 외국인은 193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6.69%, 펄어비스(263750) 1.6% 등은 상승했다. 엘앤에프(066970) -7.05%, JYP Ent.(035900) -5.7%, 포스코DX(022100) -5.61%, 셀트리온제약(068760) -5.54%, 에코프로(086520) -3.41%, 에스엠(041510) -3.34%, 에코프로비엠(247540) -1.89%, HLB(028300) -1.16%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내린 1338.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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