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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500선도 내줬던 코스피, 되살아난 금리 우려에 약세 마감[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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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097회 작성일 23-08-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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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닷새째 하락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5.79p(0.23%) 하락한 2519.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한때 2500선이 무너지면서 2482선까지 하락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언급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중국 부동산 회사 위기확산에 대한 경계심 탓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아직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상당하기 때문에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지표 호전을 기반으로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하락이 진행되면서 장 중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며 "특히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중국발 경기침체 리스크도 남아있는 상태다. 최근 중국 부동산 회사 컨트리가든(중국명 벽계원)의 디폴트 위기가 고조되는 등 부동산 위기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 지표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다.

전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 확산에 대해 "중국 경제가 우리와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만큼 우리 경제 및 실물 금융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애플이 아이폰15 생산 증량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LG이노텍 등 부품주 기대감이 유입되는 등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대부분의 낙폭을 축소해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85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97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2.66%, POSCO홀딩스(005490) 1.28%, 삼성SDI(006400) 1.16% 등은 상승했다. NAVER(035420) -2.0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15%, SK하이닉스(000660) -0.86%, 현대차(005380) -0.54%, LG화학(051910) -0.51%, 삼성전자(005930) -0.4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75p(0.88%) 상승한 886.04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도 장중 하락세를 보이며 863선까지 내렸지만 2차전지(이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전환했다.

외국인은 340억원, 기관은 177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98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8.9%, 포스코DX(022100) 7.96%, 엘앤에프(066970) 6.82%, 에코프로비엠(247540) 4.78%, JYP Ent.(035900) 4.37%, 펄어비스(263750) 0.72%, HPSP(403870) 0.64%, 에스엠(041510) 0.3%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1.47%, 셀트리온제약(068760) -0.89% 등은 하락했다.

FOMC 회의록 발표 이후 금리 인상 우려 부담과 중국발 경기 불안 우려 가중되면서 원화 약세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134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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