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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美 신용등급 강등에 코스피 2% 가까이 하락…초전도체株만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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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888회 작성일 23-08-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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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연고점을 갱신했던 코스피지수가 2일 1.9% 하락했다. 5개월 만에 하루 기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반이 하락했지만 초전도체 관련주들은 줄줄이 상한가로 진입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60포인트(1.9%) 내린 2616.4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연고점을 갱신했던 코스피는 올해 3월 14일 2.56% 하락한 이후 하루 기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0억원, 6855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7682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선물시장에서도 2조345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SK하이닉스가 4.5% 하락했고, 삼성전자도 1.7% 내렸다. 삼성SDI(-2.99%)와 LG에너지솔루션(-2.33%), LG화학(-1.98%)도 약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3.46%, 3.96% 내렸고, NAVER와 카카오는 각각 2.36%, 3.1% 하락했다. POSCO홀딩스는 5.8% 포스코퓨처엠은 4.52%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9.91포인트(3.18%) 하락한 909.7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68억원, 200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555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7.45%, 6.85% 하락하는 가운데 엘앤에프도 1.21% 내렸다. 포스코DX는 5% 넘게 하락했고,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각각 4.66%, 2.85% 내렸다. 이밖에 JYP Ent.(-2.54%), HLB(-3.59%)가 약세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피치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에 아시아 증시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세졌다”며 “특히 최근 급등했던 2차전지, 반도체 등 고평가 업종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대비 아시아 증시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상황에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는 단기 차익 실현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익률 키 맞추기 장세로 아시아 증시의 하락이 더 부각됐다”고 말했다.

시장이 크게 하락했지만, 초전도체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초전도체 관련주로 인식되는 서남과 덕성, 신성델타테크, 원익피앤이, 모비스가 모두 상한가에 진입했다.

최근 국내 민간연구소인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양대 연구진이 상온에서 구현되는 초전도체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해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형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올랐지만, 대형기술주들의 주가가 내려가면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침체됐다.

1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15포인트(0.20%) 오른 3만5630.6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27%) 하락한 4576.73으로, 나스닥지수는 62.11포인트(0.43%) 떨어진 1만4283.9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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