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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증거가 없다"…달리는 다우 11연속 상승[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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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662회 작성일 23-07-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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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지수(DJIA)가 11 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번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고돼 있지만 증시는 이달에 25bp 금리가 오르면 1년 4개월에 걸쳤던 인상 캠페인은 끝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83.55포인트(0.52%) 상승한 35,411.2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8.3포인트(0.4%) 오른 4,554.64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26.06포인트(0.19%) 상승해 지수는 14,058.87에 마쳤다.

투자회사 누버거 버만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스티브 아이즈만은 "지금까지 경기침체의 증거는 없다"며 "침체의 증거가 없는 한 시장은 아마도 계속 과열국면으로 끓어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에선 에너지주가 S&P 500 상승을 주도했다. 월요일에 석유와 휘발유 선물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2% 이상 상승했다. 쉐브론 같은 메이저가 전문가 추정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내면서 2% 이상 상승했다.

과열시장을 진정시킬 변수는 기준금리 결정 이후 나올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뿐이다. 시장은 금리인상 종료를 예상하지만 파월이 9월 이후에도 금리를 계속 올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면 랠리는 멈출 수도 있다. 여기에 주후반에 나오는 개인소비지출 지수(PCE)가 어느 수준일지도 관심이다.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금리인상이 계속될 수 있어서다.


빅테크 분명히 과열

페어리드스트레티지 창립자인 캐시 스탁턴은 "대형 기술기업들이 높은 주가수익률로 거래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매수 스토리는 덜 매력적"이라며 "단기 모멘텀은 확실히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결정적인 매도 신호를 보는 시점은 아니지만 현재 수준에서 새로운 투자를 추가하는 걸 꺼리는 시점에 있다"며 "인베스코QQQ 트러스트시리즈나 반도체 ETF 추가 투자는 보류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수가 랠리를 이어가면서 밈주식 상장주가지수 펀드인 라운드힐 밈(Meme) ETF도 지난해 중반 이후 전고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 ETF는 올 초 25달러대에 머물렀지만 최근에 42달러까지 치솟았다. 과열이 이런 류의 투자에까지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셈이다.

바벤하이머 열풍…수혜주는

지난 주말 동시에 개봉한 영화 '바비(Barbie)'와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흥행열풍을 몰고 오면서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영화산업의 부활을 알리는 두 개봉작은 지난 주말에만 약 2억355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영화를 합쳐 '바벤하이머'라고 약칭한 네티즌들은 두 포스터를 합친 다양한 '밈'을 선보이며 얘깃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울프리서치 피터 수피노는 "(바비를 만든)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드디어 스튜디오 프랜차이즈에 대한 좋은 소식을 가져올 것"이라며 "최근 '듄'과 '아쿠아맨'에서 겪은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바비로 인해 장난감 회사인 마텔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 고든 해스켓의 분석가 돈 빌슨은 "시장의 움직임은 아직 미지근하지만 마텔 주가를 주목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마텔은 이날 2% 가까이 올랐고, 7월 전체로는 10% 상승했다.

오랜만의 개봉작 흥행은 영화관 체인인 AMC엔터테인먼트에도 좋은 소식이다. 웨드부쉬의 분석가 알리샤 리즈는 "AMC는 경쟁사보다 더 많은 IMAX 극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지만 AMC의 주식 전환 계획을 금지한 델라웨어주 법원 판결로 투자자들의 초점이 다소 분리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AMC 주가는 이날 법원이 채권단 출자전환을 금지하자 주가희석 우려가 불식되면서 32.95% 급등했다.


특징주 - 아이맥스 테슬라 엔비디아

아이맥스는 유니버셜이 만든 영화 오펜하이머가 관람객들을 아이맥스 스크린으로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날 2.93% 상승했다. 비라일리 애널리스트 에릭 월드는 "펜데믹에서 벗어나 영화관에서 아이맥스 스크린을 즐기는 소비자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은행 UBS는 테슬라 가격이 인하된 후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의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가를 낙관했다. 패트릭 험멜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강세는 가격 인하 이후 나타난 강한 수요 반응과 2024년 견실한 실적을 충분히 반영한 것"이라며 과열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테슬라는 지난주 급락세에서 벗어나 이날 3.48% 올랐다.

일본계 투자은행 미즈호는 엔비디아 주식 목표주가를 400달러에서 530달러로 상향했다. 2027년까지 진행 중인 인공지능 순풍으로 이 대장주가 장기간 호실적을 누릴 수 있을 거라고 호평했다. 주가는 이날 주당 3.03달러(0.68%) 오른 446.1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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