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美 나스닥 강세…코스피 상승 출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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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는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6.58포인트(1.06%) 오른 3만4951.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19포인트(0.71%) 오른 4554.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8.69포인트(0.76%) 오른 1만4353.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 나스닥지수는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분기 실적 시즌이 상쾌한 스타트를 끊은 것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84%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순이익 전망치를 상회했다.
종목별로는 모건스탠리, BOA, 뱅크오브뉴욕멜론 등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오피스 365 Copilot에 대해 월 30달러의 구독서비스를 발표하자 3.98% 올랐고,인공지능(AI) 관련 엔비디아 등도 2.22% 상승하는 등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0.3%, MSCI 신흥지수 ETF는 0.73% 하락했다. 반면 유렉스(Eurex) 코스피200 선물은 0.3% 상승했다. 이에 코스피는 0.3% 안팎의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가 상승 전환하는 등 주요 지수가 강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다만 차익실현 욕구가 여전히 높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AI 산업의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엔비디아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대부분 반도체 종목들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13% 상승에 그친 점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소매판대, 산업생산 등의 부진도 대미 수출 둔화 가능성을 키울 수 있어 부담”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종 관점에서는 전일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던 만큼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최근 주가 숨고르기를 하고 있던 반도체 등 AI 관련주들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일 동반 폭등한 이차전지주들의 주가 강세가 지속될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주들에 대한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코스닥 내 대장주를 차지할지 여부에 당분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6.58포인트(1.06%) 오른 3만4951.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19포인트(0.71%) 오른 4554.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8.69포인트(0.76%) 오른 1만4353.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 나스닥지수는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분기 실적 시즌이 상쾌한 스타트를 끊은 것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84%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순이익 전망치를 상회했다.
종목별로는 모건스탠리, BOA, 뱅크오브뉴욕멜론 등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오피스 365 Copilot에 대해 월 30달러의 구독서비스를 발표하자 3.98% 올랐고,인공지능(AI) 관련 엔비디아 등도 2.22% 상승하는 등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0.3%, MSCI 신흥지수 ETF는 0.73% 하락했다. 반면 유렉스(Eurex) 코스피200 선물은 0.3% 상승했다. 이에 코스피는 0.3% 안팎의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가 상승 전환하는 등 주요 지수가 강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다만 차익실현 욕구가 여전히 높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AI 산업의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엔비디아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대부분 반도체 종목들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13% 상승에 그친 점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소매판대, 산업생산 등의 부진도 대미 수출 둔화 가능성을 키울 수 있어 부담”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종 관점에서는 전일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던 만큼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최근 주가 숨고르기를 하고 있던 반도체 등 AI 관련주들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일 동반 폭등한 이차전지주들의 주가 강세가 지속될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주들에 대한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코스닥 내 대장주를 차지할지 여부에 당분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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