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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코스피, 2600선 강보합 마감…코스닥은 7거래일 연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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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641회 작성일 23-07-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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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동력 부족<b>코스닥은 1% 넘게 상승
2차전지주 강세…에코프로비엠 10%↑


상승 동력이 부족한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2차전지주 강세에 1%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올랐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2포인트(0.02%) 오른 2608.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622.24에 출발한 지수는 장중 2599.93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368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8억원, 3263억원을 매물로 출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장 초반 상승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보합 마감했다.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각각 2.36%, 4.80% 올랐는데, 장중에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LG화학도 1% 넘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5포인트(0.48%) 상승한 918.49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917.51에 출발해서 91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장중에는 920.95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772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38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각각 10.74%, 17.47% 등 큰 폭으로 올랐고, 펄어비스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지수는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면서 “반면, 에코프로비엠 급등세와 바이오주 강세에 코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오르며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어닝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나자 투자 수요가 몰렸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 오른 3만4951.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7일 연속 상승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71% 오른 4554.9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6% 상승한 1만4353.6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3대 주가지수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은 소폭 상승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44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9% 오른 3만2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68% 상승한 1909달러에 거래됐다. 리플은 6.77% 급등한 0.7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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