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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코스피 2570선 회복…美 CPI 발표 앞둔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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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385회 작성일 23-07-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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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48% 오른 2574.72
환율, 5.0원 내린 1288.7원에 마감

12일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오전 중 최대 1%대 하락률을 보였던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지만, 0%대 상승하는 데 그쳤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12일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이다.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0.48% 오른 2574.72를 나타내고 있다./뉴스1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23포인트(0.48%) 오른 2574.72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9% 내린 2558.61에 출발해 장중 2554.26까지 내렸다. 이후 오전 중 상승 전환해 꾸준히 상승 폭을 키웠지만, 전일 대비 0.4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 전환한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부터다. 오전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은 오후 들어 매수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1억원, 29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532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외국인 매수 상위에는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POSCO홀딩스가 올랐다. 기관 매수 상위 종목은 POSCO홀딩스, NAVER, SK하이닉스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5포인트(0.13%) 오른 879.88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0.03% 오른 878.97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해 장중 873대까지 내렸다. 이후 약보합을 이어가다 오후 중 상승 전환해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개인은 28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1924억원, 기관이 9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 주가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모두 전일 대비 5%대 내린 27만9000원, 9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가 1.69% 하락한 23만2500원, 더블유씨피가 5.58% 내린 6만7700원에 마감했다.

엔터주 중에서 에스엠과 JYP Ent.가 각각 4.78%, 0.52% 상승 마감한 가운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5.83% 하락했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가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국내 매체의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이에 YG는 장중 8%대 내리기도 했다. 블랙핑크 멤버 4인(리사·지수·제니·로제)은 모두 오는 8월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해당 보도에 대해 YG 측은 “리사와의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만 밝혔다.


블랙핑크 리사가 지난 6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 갤러리에서 진행된 한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 75주년 기념 포토월에서 볼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스1

이날 증시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6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되며 증시 움직임이 제한됐고,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졌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6월 CPI는 현지 시각으로 12일 발표된다.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3%로, 5월(0.1%) 대비 오르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3.1% 상승한 수치다. 미국 CPI는 지난해 6월 전년 동기 대비 9.1%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계속 하락하며 지난 5월 전년 동기 대비 4%까지 내려갔다.

6월 CPI와 상관 없이 오는 25~26일 열리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다만 6월 CPI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다시 한번 확인된다면, 긴축 사이클은 곧 종료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제 결과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최근 상승 모멘텀이 부족했던 증시에 서프라이즈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예상치를 상회하더라도 단기 변동성만 예상돼 그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내린 1288.7원에서 마감했다. 1.7원 내린 1292.0원에 개장한 환율은 오후 들어 1280원대에 진입했다. 6월 CPI 발표 이후 미 연준의 긴축 기조가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가 약세 흐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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