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6월 CPI 발표 앞두고…장 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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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12일 오전 유럽증시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5시 1분 기준 영국 FTSE지수는 7329.14로 전일 대비 0.64% 올랐다. 독일 DAX지수도 전일보다 0.54% 상승한 1만5876.09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지수 역시 전날보다 0.64% 상승한 7265.96을 나타냈다.
유로스톡스600 지수 또한 0.46% 오른 453.79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미국의 6월 CPI에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 전월(4.0%)보다 오름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CPI 상승률이 4% 선을 밑돈 건 2021년 4월이 마지막이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가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이달 25~26일과 9월, 11월, 12월 등 총 네차례 남아있다. 이달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이 높지만, 9월과 11월 FOMC에서는 어떤 선택이 내려질지 관측이 엇갈린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5시 1분 기준 영국 FTSE지수는 7329.14로 전일 대비 0.64% 올랐다. 독일 DAX지수도 전일보다 0.54% 상승한 1만5876.09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지수 역시 전날보다 0.64% 상승한 7265.96을 나타냈다.
유로스톡스600 지수 또한 0.46% 오른 453.79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미국의 6월 CPI에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 전월(4.0%)보다 오름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CPI 상승률이 4% 선을 밑돈 건 2021년 4월이 마지막이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가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이달 25~26일과 9월, 11월, 12월 등 총 네차례 남아있다. 이달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이 높지만, 9월과 11월 FOMC에서는 어떤 선택이 내려질지 관측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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