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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치 웃도는 반도체 실적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바닥 찍나 [빅데이터로 본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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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492회 작성일 23-07-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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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투자자들은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주가가 떨어진 GS건설에 대한 검색 빈도도 많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반도체였다. 가장 많이 검색된 종목 1위와 6위도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가장 많이 검색된 보고서 1위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발간한 'SK하이닉스-2Q23 Preview: 높아진 기대'였고 2위는 KB증권이 발간한 '삼성전자-경쟁력 제고, 체질 개선 기대'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도 6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했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 악화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2분기에도 1분기와 마찬가지로 크게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5% 급감한 6402억원으로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D램 출하량 증가와 재고 감소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하반기에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전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 DS사업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이 7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이후 1년 만에 적자 탈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분기 반도체 적자 폭이 크게 줄고, 나머지 사업부가 좋아지면서 영업이익이 4조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DDR5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베스트증권은 SK하이닉스의 성장률이 경쟁사 대비 증가했는데 이는 경쟁사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주문 증가 영향이라고 밝혔다. D램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한 것은 DDR5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제품 믹스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대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AI 서버 수요 확대, 엔비디아의 HBM 채용 확대 계획 등으로 SK하이닉스의 DDR5와 HBM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HBM의 생산 비중은 D램에서 낮은 한 자릿수이지만 매출 기준 두 자릿수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실적이 개선되려면 수요 개선과 주력 제품들의 물량 확대, 가격 상승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GS건설은 인천 검단 자이안단테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 결정이 악재로 작용했다. 인식된 매출에 대한 회계적 손실 처리, 철거 비용, 지체보상금, 입주민 보상금 등을 포괄해 충당금을 대규모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하락했다.

철거 비용과 보상금 규모 등은 아직 명확하지 않아 당장 충당금 전체 규모를 특정 짓기는 어렵지만, 충당금의 일부나 전부가 2분기 혹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GS건설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7% 낮춘 2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재시공에 따른 예상 비용은 일정 부분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GS건설의 2분기를 비롯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크게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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