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상황 주시하며 하락…日 0.25%↓[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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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러시아의 무장반란 종료 이후 상황을 주시하며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떨어진 3만2698.81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엔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다가 차익 매물에 밀려 결국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러시아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시장을 짓눌렀다.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의 무장반란은 주말 사이 일단락됐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리더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식됐다.
중화권 증시도 모두 내렸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47% 미끄러진 3150.61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83% 내린 1만7059.24에 거래를 종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10여분 앞두고 0.3% 안팎의 하락세다.
중국 증시에선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단오절 연휴(6월 22~24일) 기간 소비도 기대만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제로 코로나' 전환 이후 첫 단오 연휴에서 국내 여행객수는 총 1억4047만명으로 집계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77.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최근 골드만삭스(6%→5.4%), UBS(5.7%→5.2%), JP모건(5.9%→5.5%), 노무라(5.5%→5.1%) 등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바 있다. 중국은 금리를 인하하며 경기 부양을 꾀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떨어진 3만2698.81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엔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다가 차익 매물에 밀려 결국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러시아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시장을 짓눌렀다.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의 무장반란은 주말 사이 일단락됐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리더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식됐다.
중화권 증시도 모두 내렸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47% 미끄러진 3150.61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83% 내린 1만7059.24에 거래를 종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10여분 앞두고 0.3% 안팎의 하락세다.
중국 증시에선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단오절 연휴(6월 22~24일) 기간 소비도 기대만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제로 코로나' 전환 이후 첫 단오 연휴에서 국내 여행객수는 총 1억4047만명으로 집계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77.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최근 골드만삭스(6%→5.4%), UBS(5.7%→5.2%), JP모건(5.9%→5.5%), 노무라(5.5%→5.1%) 등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바 있다. 중국은 금리를 인하하며 경기 부양을 꾀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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