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8거래일만에 반등…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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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트럼프 트레이드 여파에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삼성SDI가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21분 삼성SDI(006400)는 전날 대비 4.7% 오른 2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장중 5.87% 상승해 27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삼성SDI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 4일 이래로 8거래일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당선으로 인플레감축법(IRA) 보조금 혜택 축소 전망에 주춤했던 삼성SDI가 저가 매수심리가 살아나며 장 초반 강세를 시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치에 부합하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10월 CPI는 전년 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발표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이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여/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82.3%로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말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21분 삼성SDI(006400)는 전날 대비 4.7% 오른 2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장중 5.87% 상승해 27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삼성SDI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 4일 이래로 8거래일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당선으로 인플레감축법(IRA) 보조금 혜택 축소 전망에 주춤했던 삼성SDI가 저가 매수심리가 살아나며 장 초반 강세를 시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치에 부합하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10월 CPI는 전년 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발표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이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여/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82.3%로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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