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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변동성 확대 지속…韓증시 2차하락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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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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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딥시크 충격’으로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건 딥시크 충격 기저에 유동성 위축과 경기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만 치부하기 어렵단 분석이 나왔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단일 요인이 아니라 복합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첫째,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인상함으로써 엔화 강세 여건이 마련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재점화될 여지가 발생했다”며 “이같은 메커니즘은 2024년 3분기에도 경험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과정에서 미국 빅테크 주가가 흔들렸다”며 “다. 미국 주식시장 내에서 유동성이 위축될 수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둘째, 트럼프 취임 며칠 전부터 미국채 장기물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했다”며 “흔히 얘기하는 트럼프 2기 관세에 따른 물가상승률 오름세 예상과 다른 형태로 반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1기 보호무역주의 당시 미국 경제지표의 훼손과 더불어 물가상승률이 하락한 바 있다”며 “미국의 관세 부과로 글로벌 총수요가 내려가자, 미국 경제 역시 타격을 입었고, 그 과정에서 물가상승률마저 내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에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즉, 미국채 장기물 금리가 하락하며 경기 악화 여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셋째, 딥시크 출현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내려갔다”며 “딥시크를 이용할 경우 기존까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지불한 가격의 1/10 수준으로 동일한 성능의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의 배경”이라고 했다. 그는 “2024년 중반부터 엔비디아의 매출액 증가율은 하락했고 엔비디아의 향후 실적 악화 가능성까지 대두한 것”이라며 “즉, 미국주식시장의 주도주 위상이 격하됐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유동성 위축’, ‘경기 악화’ 등 주가 하락 여건이 형성된 상태에서 ‘주도주 타격’이 나타났다”며 “이번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일시적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 없는 이유”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주식시장 하락에 의한 한국 주식시장의 2차 하락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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