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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돌파에 나스닥 최고가…S&P500도 1.18%↑[데일리국제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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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925회 작성일 24-06-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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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5% 넘게 상승하는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상승에 힘입어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최근 미국 경제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로 인해 국채 금리는 하향 안정되면서 기술주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상승으로 엔비디아는 미국 시가총액 2위 기업이 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올들어 25번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6.04포인트(+0.25%) 상승한 3만8807.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2.69포인트(+1.18%) 오른 5354.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30.86포인트(+1.96%) 뛴 1만7187,9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가 5.16% 상승한 점이 나스닥 등 주요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엔비디아의 상승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애널리스트가 엔비디아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목표 주가를 1500달러로 제시한 영향이다. 이날 엔비디아의 종가는 1232달러로 BofA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20% 가량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한 셈이다. 이날 상승으로 엔비디아의 시가 총액은 3조1000억 달러로 늘며 애플의 시가총액을 제쳤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시가 총액 2위 기업이 됐다.

휴렛팩커드도 전분기 매출이 월가 추정치를 넘어서면서 10.68% 급등했다. AI서버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클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을 기존보다 높여 잡으면서 주가가 11.98% 급등했다. 메타플랫폼 역시 인공지능 부문에 대한 기대감에 3.79% 상승해 엔비디아와 함께 나스닥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밈주식도 올랐다. 게입스톱은 약 12%, AMC에터테인먼트는 4.2% 상승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양새를 보였다. 우선 고용은 전날 구인이직보고서(JOLTS)와 마찬가지로 인력 수요가 다소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인력관리솔루션 업체인 ADP가 제공하는 민간기업 신규 채용건수는 5월 15만2000건으로 전월 18만8000건에서 둔화하고 시장 전망치 17만5000건을 하회했다. 5월 민간 채용은 올들어 가장 낮았다. ADP의 최고 이코노미스트인 넬라 리차드슨은 “일자리와 임금 상승세는 올 하반기에는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고하지만 생산자와 소비자 두 측면에서 모두 약세가 나타는 것으로 포착됐다”고 말했다. 통상 ADP의 민간 집계는 정부의 공식 채용 현황과 단기적으로 양상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정책 참고자료로는 잘 활용되지 않지만 민간 고용의 중장기적인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다.
고용과 달리 서비스업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5월 서비스업 지수는 53.8%로 전월 49.4에서 증가했다. 50이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다는 의미다. 시정 전망치 50.7%를 상회했다. 같은 날 S&P가 별도로 발표한 5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4.8로 전월과 같았고 전망치에 부합했다.

엇갈린 경제 지표에 국채 금리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기준금리 변동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전날보다 0.1bp(0.01%포인트) 상승한 4.771%에 거래됐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0.5bp 떨어진 4.33%를 기록했다.

주요 가상자산도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 오른 7만12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 오른 3868달러다.

뉴욕 유가는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82달러(1.12%) 오른 배럴당 74.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89달러(1.2%) 오른 배럴당 78.41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의 상승세는 7일 발표될 5월 고용보고서 결과와 다음주인 12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에 따라 지속 여부가 달라질 전망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북미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브라운은 “다음주 열릴 FOMC의 초점은 금리 인하여부 보다는 새롭게 나올 경제전망요약(SEP)”이라며 “점도표는 올해 한 두차례의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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