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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코스피, 엔비디아 효과로 2700선 회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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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889회 작성일 24-06-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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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84포인트(0.20%) 오른 3만8886.1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7포인트(0.02%) 내린 5352.96으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79포인트(0.09%) 하락한 1만7173.12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혼조세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소식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다 하락 전환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했다. 전날 역사상 3번째 시가총액 '3조달러 클럽'에 진입하며 애플까지 제쳤던 엔비디아는 1.18% 하락하며 하루만에 시총 3위 자리로 되돌아갔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2조9760억달러, 애플은 2조9820억달러다.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3조1550억달러)이다.

애플 역시 이날 0.71% 하락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만 0.12% 상승했다. S&P500 내 1~3위 기업의 시총 비중은 합계 약 20%로,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아마존은 인도 내 사업 강화를 위해 MX플레이어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1% 상승했다. 한편 과거 '밈 주식(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 눈길을 끄는 주식) 열풍'을 주도했던 게임스톱은 '로어링 키티'로 통하는 개인투자자 키스 길이 7일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고 예고하면서 47% 급등했다. 관련주인 AMC엔터테인먼트도 12% 상승했다.

서방 주요국은 잇따라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의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5일 기준금리를 연 5%에서 연 4.75%로 낮춘 데 이어 6일 ECB가 기준금리를 연 4.5%에서 연 4.25%로 인하했다. ECB의 금리 인하는 2019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ECB는 "이제 통화 긴축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기간 정책 금리를 충분히 긴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ECB는 최근 몇분기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지만, 임금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음을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때마침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도 감지되고 있다. 5일 발표된 미국의 4월 구인 건수는 805만9000건으로, 2021년 2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노동시장이 냉각되면서 인플레이션 역시 둔화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즉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행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움직임이다. 7일 공개될 노동부의 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서도 고용 둔화가 또다시 확인된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로 석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 유가 역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1.48달러(1.99%) 상승한 배럴당 75.55달러에 마감했다.

현충일 전날인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0포인트(1.03%) 오른 2689.5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90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엔비디아로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기대감이 높아진 삼성전자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미국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는 외국인의 위험 선호 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난한 코스피 2700선 회복이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미국 고용보고서 이슈로 상승 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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