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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반도체 파워에 나스닥 또 신고가…코스피도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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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999회 작성일 24-05-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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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21일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반도체주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2,742.14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7거래일 만에 반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와 금융업종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역시 오름세로 지수를 견인한 결과다.

시장 참가자들은 22일(한국시각 23일 새벽)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엔비디아가 2.5% 상승하는 등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4만선 돌파 이후 0.49% 하락하며 숨 고르기 장세를 보였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9%, 0.65% 오르며 전체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엔비디아는 물론 마이크론테크놀로지(3.0%)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또다시 상향 조정했다.

투자금융회사 스티펠은 910달러에서 1천85달러로, 베어드는 1천50달러에서 1천200달러로, 바클레이스는 850달러에서 1천100달러로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PC+ 제품을 공개하고, 델은 엔비디아의 협력 확대 방침을 밝히는 등 기술기업들의 인공지능(AI) 신제품 및 기술 경쟁도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날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이미 오른 점은 이날 상승 전망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금리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들의 발언도 시장의 관망세를 키우고 있다.

전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기본 전망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라는 점"이라면서도 "대부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은 "1분기 인플레이션 수치는 실망스러웠다"며 "금리인하로 통화정책 완화를 지지하기를 바랐으나 이런 결과는 추가적인 자신감을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HLB발 바이오주 급락 여파 등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코스닥 지수는 이날 기술적 반등이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고 김 연구원은 관측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 중심의 상승 출발이 예상되지만 엔비디아 실적 관망심리, 바이오 업종 수급 변동성 등으로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또 미 연준 이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관련, "시장은 매크로 불확실성이라는 족쇄를 당분간 달고 가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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