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속 오른 韓증시 숨고르기…“장기화 가능성↓”[오늘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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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5거래일 연속 상승한 한국 증시가 18일 숨고르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속 상승에 따른 속도 부담 속 장중 미국 선물 시장 및 중국어권 증시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진단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피의 후행 PBR도 0.92배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11월 트럼프 당선 이후 무역분쟁 피해국가 인식, 계엄사태 발 소버린 리스크 우려 등으로 급격히 조정을 받은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급격한 가격 조정이나 숨고르기 장세의 장기화 가능성은 낮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내다봤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 소식에 따른 자동차주 약세에도 미국 금리 하락과 중국 경기 기대감 등에 힘입어 바이오, 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제약과 바이오,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유럽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규 관세 이벤트 부재 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기대감과 방위비 지출 증가 전망에 따른 방산주 동반 강세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 회동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관련 독단 행보에 맞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오는 24일 전쟁 발발 3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의 변함없는 지지 의사를 표명하는 것도 이번 긴급 회동의 목표 중 하나로 보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유럽 각국 정상의 긴급 회동으로 국방비 증액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방산주에 긍정적인 흐름 이어질지가 관심”이라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피의 후행 PBR도 0.92배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11월 트럼프 당선 이후 무역분쟁 피해국가 인식, 계엄사태 발 소버린 리스크 우려 등으로 급격히 조정을 받은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급격한 가격 조정이나 숨고르기 장세의 장기화 가능성은 낮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내다봤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 소식에 따른 자동차주 약세에도 미국 금리 하락과 중국 경기 기대감 등에 힘입어 바이오, 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제약과 바이오,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유럽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규 관세 이벤트 부재 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기대감과 방위비 지출 증가 전망에 따른 방산주 동반 강세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 회동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관련 독단 행보에 맞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오는 24일 전쟁 발발 3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의 변함없는 지지 의사를 표명하는 것도 이번 긴급 회동의 목표 중 하나로 보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유럽 각국 정상의 긴급 회동으로 국방비 증액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방산주에 긍정적인 흐름 이어질지가 관심”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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