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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한박자 쉬었으니 다시 달려볼까…반도체 '되돌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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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26회 작성일 24-08-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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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20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7포인트(0.85%) 내린 2,674.36으로 장을 마쳤다.

추가 상승을 위한 재료가 부재한 데다 지난주 반등의 폭이 컸다는 인식,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 등이 겹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삼성전자(-2.37%), SK하이닉스(-2.90%), LG에너지솔루션(-2.08%), 삼성SDI(-3.59%) 등 대형주에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이 집중됐다.

반면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보험(3.7%), 증권(1.3%) 등 금융주가 올랐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과 코로나19 재유행에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주요한 지표나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서도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7% 올랐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39% 강세였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는 4.35% 급등하며 130달러선을 회복하고 시가총액 2위 자리도 되찾았다.

엔비디아 대항마로 평가받는 AMD 주가는 서버 제조업체 ZT시스템스 인수 소식에 4.52% 올랐고 퀄컴(1.21%), 브로드컴(1.20%), 테슬라(3.05%), 알파벳(3.71%)도 올랐다.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6% 상승했다.

전날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를 보였던 국내 반도체 종목이 분위기 반전에 나설지 주목되는 지점이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서울 외환시장 주간거래(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달러당 23.6원 하락하며 약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1,334.0원(주간거래 종가)를 기록한 뒤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야간거래에서도 큰 변동 없이 1,334.80원으로 마감했다.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한때 전장 대비 0.462 낮은 102.001까지 하락, 지난 1월 5일(101.908) 이후 7개월여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원화 강세는 통상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전날은 이 같은 공식이 적용되지 않았다.

전날 환율 급락에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천200억원가량의 순매도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공식은 연초부터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향후 정상화될 수 있으나 지금 시점에서는 이 공식의 유효성에 대한 무게중심을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가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한 것을 발판 삼아 다시 한번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는 우호적인 외환 환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약세, 외국인 수급 부재, 기술적 저항 등의 이유로 하락했는데 오늘은 이를 만회할 것"이라며 "'빅2'의 기술적 저항 돌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주 후반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이 예정돼있는 점을 감안하면 개별 종목의 모멘텀에 지수 흐름이 연동되는 모습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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