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어닝쇼크' 기록한 롯데칠성, 7%대 하락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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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롯데칠성(005300)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성적표를 받으면서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6일 오전 9시44분 롯데칠성은 전날 대비 1만500원(7.56%) 하락한 1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실망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184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거뒀다. 이는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280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실적이다.
이에 대해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필리핀 법인(PCPPI) 실적이 지난해 4분기부터 반영되면서 매출이 약 2400억원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에서 80억원 감소 효과가 발생했고 장기 종업원 급여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약 120억원이 발생한 점도 수익성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롯데칠성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필리핀 법인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가운데 제로 음료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가정용 채널로 크러시 판로를 확대하면서 큰 폭의 실적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6일 오전 9시44분 롯데칠성은 전날 대비 1만500원(7.56%) 하락한 1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실망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184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거뒀다. 이는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280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실적이다.
이에 대해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필리핀 법인(PCPPI) 실적이 지난해 4분기부터 반영되면서 매출이 약 2400억원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에서 80억원 감소 효과가 발생했고 장기 종업원 급여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약 120억원이 발생한 점도 수익성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롯데칠성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필리핀 법인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가운데 제로 음료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가정용 채널로 크러시 판로를 확대하면서 큰 폭의 실적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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