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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이어 YG도 자사주 매입"…엔터주 약세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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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367회 작성일 24-01-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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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연예기획사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온 엔터주의 반등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엔터)는 지난 18일부터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46만1940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당 평균 매입가격은 4만3305원이다. 양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율은 16.8%에서 19.3%로 상승했다.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와이지엔터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와이지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오른 4만5550에 거래 중이다. 와이지엔터 측은 "올해 아티스트의 다양한 활동과 글로벌 마켓 공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주주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이번 자사주 매입이 이러한 의지와 노력의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 창의성총괄책임자도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박 총괄책임자는 지난 19~20일 50억원 규모(6만200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박 총괄책임자 지분율은 15.22%에서 15.37%로 높아졌다.

엔터주는 지난해 하반기 꾸준한 내림세를 보였다. 최근 1개월 동안 JYP엔터와 YG엔터의 주가는 각각 15.52%, 12.50% 하락했다. 또 다른 대형 기획사인 SM엔터의 주가도 같은 기간 9.21% 하락했다. 세 회사 모두 지난해 연중 최고치에 비하면 절반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연예계를 덮친 마약스캔들과 함께 주요 아티스트와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 겹치면서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대규모 앨범 공동 구매가 줄어든 점도 악재였다.

다만 증권가에선 엔터주 주가가 바닥권에 가까웠다고 분석한다. 출격을 준비 중인 신인 아티스트가 많은데다 굿즈·콘서트표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라 펀더멘탈은 견조하다는 설명이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할 정도로 소속 아티스트가 성장하는 등 JYP엔터는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의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양대 기획사 창업자들의 자사주 매입을 주가 반등의 신호로 봐도 유효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 미국에서의 성장세가 엔터업종의 전체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지분을 확대한 박진영 총괄책임자에게는 좋은 찬스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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