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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무조건 오른다?”…레버리지 ETF에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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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364회 작성일 24-01-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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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조 단위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새해 들어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는 등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코스피 지수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한 투자자들이 상승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하기 시작한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모은 상품은 ‘KODEX 레버리지’다. 해당 ETF는 코스피200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2조4450억원의 돈을 끌어 모았다.

통상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는 투자자가 많은 것은 증시 상승을 예측한 투자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해의 시작인 1월의 주가가 다른 달보다 많이 오르는 현상인 ‘1월 효과’를 기대하며 상승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레버리지 ETF가 시장 전체에 대한 투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이 보장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장기 베팅’을 노린 투자자들이 새롭게 유입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이 무너질 확률은 거의 제로(0)이기에 시장 전체에 베팅하려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안전과 수익을 모두 챙긴 레버리지 ETF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스피는 올 들어 뚜렷한 우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코스피지수는 지난 3일 이후 11일까지 4.85%(2669.81→2540.27)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공매도 전면금지 조치가 시행되면서 앞서 약 2달가량 상승 흐름을 이어온 것과 사뭇 대비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의 부진한 실적이 공개돼 중소형주 중심으로 수급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자 중소형주가 투심을 얻는 반면 대형주는 외면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코스피 약세가 장기화될 수 있고 타 분기 대비 1분기의 단기 변동성이 큰 점을 고려하면 지수 상승 베팅에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이 존재하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삼성전자 어닝쇼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등 하방 요인도 존재해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올해 1월과 2월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1분기 중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하고 단기 급락 이후 반등 시도가 있더라도 당분간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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