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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에도 '9만전자' 유효…삼성전자, 반도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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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350회 작성일 24-01-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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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에 연간 38조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작년(6조6000억원 추정)보다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소비시장 둔화에 세트 사업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수익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메리츠증권은 15일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2조8000억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기록한 점을 짚었다. 전략적 메모리 매출 확대에도 불구 지난해 예상보다 악화된 원가구조와 세트 매출 부진 (스마트폰 등)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31일 실적설명회에서 일회성 비용 등의 반영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메모리 경쟁사와의 실적 격차는 아직 확대되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과거와 같은 공급 우선 정책을 펼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업황 회복기 감산 축소 과정에서 동사의 커머디티 메모리 고정비 축소 효과가 더 빠르게 발생할 수 있고, 소위 치킨게임은 지난해 한차례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외 세트 부문은 중화권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확인된 것과 같이 소비가전은 중화권 경쟁사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세트 사업에서의이익 창출은 날로 어려워져, 노동 효율성 증대 과정에서 반도체 중심 수익화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8조원으로 지난해(6조6000억원)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분기부터 경쟁사 대비 가파른 실적 개선 시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2021~2023년 3년 주주환원계획은 특별배당 없이 종료된 가운데, 이달 말 발표될 신규 주주환원계획과 경영진의 사업 전망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1월 주주환원계획에 경영진의 자신감이 투영될 전망”이라며 “그간 연간 가이던스를생략하는 등 불확실성을 강조해왔으나, 최근 수요 회복을 앞둔 상황에서 선두업체의 주도권 회복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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