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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여전히 하락 경계…내수주·금융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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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301회 작성일 24-01-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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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소강 국면을 맞은 가운데, 코스피 역시 단기반등에 베팅하기보다 내수주와 금융주의 비중을 높여 안정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8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024년 시작과 동시에 연속 하락으로 최근 고점대비 100포인트 가까운 급락세를 보인 데 따른 반등시도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이는 1차 하락 이후 숨고르기일 가능성 높다”면서 “1월에는 단기 반등에 대한 기대보다 2차 하락세 전개 가능성을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면서 12월 랠리를 달리던 글로벌 증시도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공개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하락할 때까지 제한적인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금리인하 기대의 정상화가 빨라졌는데 시장이 기대하는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시켰기 때문”이라며 “이후에는 고용지표와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지수 결과에 따라 금리인하 컨센서스가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페드워치 기준 1월 FOMC 금리인하 확률이 18.6%(작년 12월 27일 기준)에서 6.2% 수준(5일 기준)으로 내려왔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채권금리와 달러 반등,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심리를 유지하고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 물가지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주에는 11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2일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이 연구원은 “최근 금리인하 기대의 정상화 힘이 더 강하다. 따라서 물가지표 결과에 따른 채권, 달러화 하락, 증시 반등이 있더라도 제한적이고, 물가 반등, 또는 컨센서스 상회시 충격은 클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즉, 호재로서의 영향력보다는 악재로서의 영향력이 더 클 전망이라 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게다가 코스피는 연말 수급 계절성의 부메랑도 경계해야 한다. 매년 연말에는 배당차익을 노린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는데 올해는 12월 한 달에만 6조780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역대급의 규모를 보인 바 있다. 이 물량이 출회하며 변동성은 더욱 확대가 되는 국면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정상화되고, 중국 경기불안심리가 진정되고, 한국 연말 수급 계절성 매물을 소화해 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1분기 중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단기 급락 이후 반등시도가 있더라도 당분간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코스피 600선 이상에서 지수 플레이를 최대한 자제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전략을 유지한다”면서 “포트폴리오 전략 측면에서는 내수주, 금융주 비중을 높여 안정성을 강화하는 전략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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