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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정말 '바닥' 찍었나…"내년 반등 본격화, 삼성전자 '9만전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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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270회 작성일 23-12-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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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이기림 박승희 공준호 문혜원 기자 = 최근 반도체 업황이 저점을 찍고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낙관론이 커진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도 내년 반도체 가격 반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의 '9만전자' 달성 가능성 역시 높게 점치고 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모멘텀을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22일 <뉴스1>이 국내 주요 19개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내년 반도체 업황 전망을 설문한 결과, 15곳(78.95%)의 센터장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올해 하반기 바닥을 다진 뒤, 내년 반도체 가격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란 설명이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국내 기업 이익 증가에 가장 기여도가 가장 높은 업종"이라며 "반도체 가격과 수출 등이 저점에서 개선 중이라는 점을 감안 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주가는 상대적으로 아웃퍼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불고 있는 'AI 열풍'에 주목했다. 최근 미국에선 AI용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폭증,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한 것 역시 긍정적이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빅테크의 성장세가 한국 반도체에 가장 큰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른 섹터 대비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되며, 주식 자금이 상대적으로 반도체에 집중되면서 주가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는 올해 4분기와 내년 연간 기준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상향 중인 업종인 만큼 반도체 테마 우위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달 한국 수출에서도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조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내년 미국 내 투자를 견인하는 주체도 IT로 이동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이에 따라 국민주 삼성전자 주가 역시 내년 본격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9만5000원으로 잡았고,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9만원을 제시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공급 측면에서 메모리 감산 효과가 크게 나타나면서 메모리 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라며 "IT 세트 수요도 분기별로 증가하며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 역시 지금보다 높은 주가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반도체 업종이 이미 반등을 굉장히 많이 했다"면서도 "반도체 주식 중 가장 부진한 삼성전자의 경우는 다른 반도체 업체들과의 수익률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삼성전자 주가에 내년도 기대감이 선반영됐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서만 3.16% 올랐다. 전날엔 7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아직 경기 회복과 업황 개선은 다소 멀어 보이는데 주가가 미리 반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주가는 미래에 개선될 업황을 기다리며 미리 올라서 대기하고 있다고 보고, 주가 지수와 비슷한 정도의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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