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팔자'에 2%↓…7만8000원선 하회[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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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공세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2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77%) 하락한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물량을 대거 덜어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52억 원을 팔았다. 반면 기관은 2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소비자 심리 부진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등의 영향으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대학의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7.4로, 다우존스 예상치인 76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6개월래 최저치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은 3.2%에서 3.5%로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소비를 줄일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에 뉴욕증시는 상승세에 제약을 받아 나스닥은 결국 소폭 하락 마감했다.
또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루이지애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금리 인하를 생각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오스탈 굴스비 연은 총재 역시 "장기 주택 공급 감소가 주택 인플레이션 경로를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13일 오전 10시52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77%) 하락한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물량을 대거 덜어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52억 원을 팔았다. 반면 기관은 2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소비자 심리 부진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등의 영향으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대학의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7.4로, 다우존스 예상치인 76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6개월래 최저치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은 3.2%에서 3.5%로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소비를 줄일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에 뉴욕증시는 상승세에 제약을 받아 나스닥은 결국 소폭 하락 마감했다.
또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루이지애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금리 인하를 생각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오스탈 굴스비 연은 총재 역시 "장기 주택 공급 감소가 주택 인플레이션 경로를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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