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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양 시장 매수·외인 양 시장 매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져 양대 시장 모두 내림세를 보인다.

1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7.30포인트(0.29%) 내린 2527.97에 거래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7.30포인트(0.29%) 내린 2527.9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91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6억원, 26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KB금융, 기아, LG전자, 삼성물산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POSCO홀딩스, 셀트리온,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LG화학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운수·창고, 증권, 음식료업 등이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 기계, 섬유·의복, 의약품, 화학, 유통업 등의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4.09포인트(0.49%) 하락한 835.44에 거래 중이다.

기관은 839억원, 외국인은 633억원을 파는 중이고 개인이 163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S머트리얼즈,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세 종목만이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 루닛,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레임보우로보틱스, 셀트리온제약 등은 내리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 2일 차인 오늘도 전일대비 6000원(25.00%) 오르며 상승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비금속, 출판매체, 건설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금융, 소프트웨어, 인터넷, 통신서비스, 금속 등이 약세를 보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0원(0.10%) 내린 13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나스닥·다우존스 지수 모두 각각 0.46%·0.70%·0.48% 상승 마감했다.

SK증권 측은 "CPI는 예상치에 부합했고,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있다"며 "미 증시는 금리하락에 따라 기술주 중심 상승 마감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