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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쏠림에…연간 코스닥 거래대금, 코스피 역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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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313회 작성일 23-12-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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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부재 속 총선·토큰증권 등 테마주 활발
시가총액 5배 차이에도 코스닥, 코스피 앞질러
올해 코스닥 개장 27년만 첫 역전 기록 가능성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달 들어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테마주 쏠림이 나타나자 코스닥 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이 코스피 시장을 다시 앞질렀다.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코스닥 시장 개장 이후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 거래 대금이 코스피를 제치게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1~8일) 코스닥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8조7776억5800만원으로 코스피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8조2355억원2700만원)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은 2015조원 수준으로, 코스닥 시장(412조원)의 5배가량에 달해 통상 코스피 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닥 시장보다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는 2차전지주 등 테마주 열풍에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 역전 현상이 연초부터 나타났다.

2차전지주 열풍에 지난 2월 코스닥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코스피 시장을 추월하기 시작해 이 같은 현상은 4월까지 세 달간 이어졌다. 테마주 과열 논란에 5~7월에는 코스피 시장 거래대금이 다시 코스닥 시장을 앞섰지만, 8~9월 역전 현상은 재현됐다. 이어 10~11월 코스피 거래대금이 코스닥을 앞서는 상황이 이어졌지만, 이달 들어 증시가 방향성을 잃으며 코스닥 거래대금은 다시 코스피를 앞질렀다. 총선 테마주부터 토큰증권 테마주에 이르기까지 각종 테마주 쏠림이 심화하며 코스닥 거래대금이 늘어나면서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됐지만 펀더멘털 회복 속도가 더뎌지면서 다시 정치 테마,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토큰증권발행(STO), 중국 폐렴을 중심으로 테마주가 하루걸러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펀더멘털 개선세가 크게 눈에 띄지 않아 테마주 장세는 좀 더 이어질 수 있고 지속 기간은 짧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테마주 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지난 1996년 코스닥 시장 개장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이 코스피 시장을 앞지르게 된다. 올 들어 지난 8일까지 코스닥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0조290억9600만원으로, 코스피 시장(9조5519억8000만원)을 웃돌고 있다.

다만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변수가 될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금리의 제한적인 하락에 무게를 둔다면 FOMC 회의를 변곡점으로 수급의 매기는 대형주로 점차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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