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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삼성전자·셀트리온 팔고 2차전지·카카오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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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465회 작성일 23-12-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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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 '큰손' 연기금이 로봇, 게임주 등 성장주와 2차전지 종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는 업종 등의 비중을 늘리는 분위기다.

11월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연기금은 국내 증시에서 211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지난달 1366억원어치 사들인 것에 반해 국내 주식을 덜어내는 분위기다.

주식 비중을 줄이는 와중에 관심을 보인 업종은 2차전지와 게임주, 로봇주 등 성장주다. 이달 연기금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로보틱스로 1410억원어치 사들였다. 이어 삼성SDI와 엘앤에프를 각각 641억원, 421억원어치 사들였다. 이외 카카오(662억원), 크래프톤(451억원), 엔씨소프트(314억원) 등을 장바구니에 대거 담았다.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성장주 호재가 맞물린 대표 수혜주다. 실외이동 로봇을 활용한 신산업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투자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금리 장기화 시대가 끝난다는 기대감은 대표적인 성장주로 꼽히는 카카오와 게임주에도 흘러가는 분위기다. 특히 연기금이 카카오에 순매수 기조를 보인 것은 지난 8월 278억원어치 산 이후 3달 만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에 금리 등 거시경제 변수 완화에 따라 광고주 예산 집행이 기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인터넷 섹터는 내년 성장주의 키워드로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I와 엘앤에프는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연기금은 하반기 들어 8~9월에 삼성SDI를 대거 팔아치우다 10월부터 다시 담기 시작했는데, 9월 한 달 삼성SDI 주가는 61만4000원에서 51만2000원으로 16.61% 하락했다. 엘앤에프 역시 지난달 17만3400원에서 13만400원으로 24.80% 떨어졌다.

이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부진과 전방 수요 둔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삼성SDI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업종 내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상대적 저평가가 극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연기금은 셀트리온그룹주와 반도체, 금융주 등은 크게 덜어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각각 1177억원, 479억원어치 팔았다. 셀트리온은 이 기간 순매도 1위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528억, 467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이외 KB금융(744억원), 하나금융지주(617억원) 등도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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