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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순매도 5개월만 '4조' 넘어...2차전지 러브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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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480회 작성일 23-1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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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달 개인 투자가들의 자금 이탈 규모가 4조원을 넘어가면서 주요 수급 주체로서 투자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인들은 공매도 전면 금지에 환호하면서도 여전히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POSCO) 그룹주 등 2차전지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지난 17일 종가 기준 이달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4조189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지난 10월 한 달 간 2조109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다시금 매수세를 재개한 바 있다. 9월 한 달 순매수 규모 7180억원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개인이 한 달 4조원 넘게 판 것은 지난 5월 4조2049억원 매도 이후 약 5개월 만의 일이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개인 순매도세가 몰린 달은 1월로 6조2315억원에 달했었다.

글로벌 증시는 반등 직후 추세적 상승 기대감을 높이며 '산타 랠리'의 이른 발현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도 지난 한 주 간 각각 60.19p(2.49%), 9.75p(1.23%)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증시 랠리의 핵심 지표로 꼽힌 환율도 지난 10월 1360원까지 올랐다가 1290원대까지 급락했다. 한국 수출은 이와 동시에 10월 전년동기 대비 5.1% 오르며 원화의 상대적 강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은 이달 코스피시장에서 2조4484억원, 2조1479억원어치를 사며 수급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개인은 여전히 지갑 열기를 주저하고 있다. 고객 예탁금은 48조원 수준에서 정체 상태다.

증시 전문가들은 증시가 상승했다고 해도 여전히 기술적 저항 국면에 있고 유가, 환율 동반 하락에도 글로벌 증시의 반등 속도가 둔화되며 개인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신규 종목 상장에 따른 수급 쏠림이 시장 전체 시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수급 기반이 취약하다는 방증"이라며 "코스피 2500선의 기술적 저항을 돌파하기 위해 펀더멘털의 개선세가 확인될 필요가 있다. 그 전까지 주가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수급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 한국거래소가 이달 들어 개인 순매수 종목을 분석한 결과 1위는 포스코홀딩스로 2818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집중됐다. 2위 역시 포스코퓨처엠으로 2525억원이 몰렸다.

이 외에도 지난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는 개인 자금이 하루 2378억원 몰렸다. 에코프로와 포스코인터내셔널에도 각 500억원이 넘는 순매수세가 이어졌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투자 계획 수정은 단기적인 요인으로 파악된다"며 "중장기적인 배터리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단기적으로는 배터리 및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 추세로 2차전지 기업들의 매출 증가율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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