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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한국전력, 3분기까지 적자 7조…주가 변동성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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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665회 작성일 23-11-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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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한국전력이 자본의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1만8000원, 투자 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13일 한국전력의 종가는 1만7870원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전력 서울본부 현판과 오피스텔 건물 내 전기 계량기. 사진은 레이어 합성./뉴스1

14일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이 시차를 두고 실적으로 반영되는 중”이라고 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상승한 원가 지표는 내년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여지가 있으나 11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통해 해당 부담을 극복할 것”이라며 “일정 부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연결 기준 한전은 영업 흑자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별도 순손실이 지속돼 4분기 별도 순이익의 방향성과 규모가 연내 이슈로 부상할 수 있다. 유 연구원은 “2023년 추정 실적 기준 순자산비율(PBR)은 0.3배”라고 했다.

한전의 3분기 매출액은 24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증가했다. 유 연구원은 “성수기 전반적인 전력 수요 증가 흐름 가운데 주택용 수요가 견조했다”며 “전기 요금 상승 영향으로 외형이 성장했다”고 했다.

영업이익은 2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유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비용 절감이 흑자 전환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월 말 기준 사채발행잔액은 약 81조9000억원”이라며 “한전채 발행이 추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을 가정하면 한도 6배 기준 기말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는 약 13조7000억원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별도 당기순손실은 3분기 연결 흑자에도 불구하고 확대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7조원을 기록했다”며 “자본의 여유가 거의 없는 상황이며 4분기 흑자 기조를 가정하더라도 정산조정계수 등 매크로 지표 바깥의 다른 변수들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만약 4분기마저도 순손실이 일정 부분 확대될 경우 연내 사채발행한도 관련 노이즈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조기 정상화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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