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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만 보는 시장”…이차전지·AI 빈자리 채울 섹터는? [이코노 株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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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046회 작성일 23-10-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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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코스피가 2300선을 넘나들며 위태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고금리와 지정학적 이슈 등 대내외 악재 속에 하반기 국내 증시를 이끌던 이차전지, 인공지능(AI) 섹터의 조정이 두드러지면서다. 증권가에서는 추후 반등을 이끌 섹터로 외국인이 꾸준히 사들이는 반도체를 비롯해 자동차, 헬스케어 등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0월 23~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2375.00)보다 72.19포인트(3.03%) 하락한 2302.81로 마감했다. 한 주동안 개인은 1조3425억원 규모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6386억원, 553억원 규모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주(10월 30일~11월 3일) 코스피 지수는 2250~237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국내 증시 투자자들은 11월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26일 2299.08로 마감하며 올해 1월 6일(2289.97) 이후 10개월만에 처음으로 2300선 밑에서 장을 마쳤다. 미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둔화 우려에 뉴욕 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연말까지 코스피가 2000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증권가에선 각종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10월 주식시장에서 과열됐던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조정이 두드러진 만큼, 이차전지 하락 폭이 작아지면 주가 지수의 하락도 완만해질 거라는 분석이다. 11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리 역시 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 증시 반등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변동성도 높고,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는 금리 상승보다 경기 하강을 주의해야 하는 국면”이라며 “다만 증시가 이쯤 내려왔으면 매수를 생각해봐야 할 레벨이다. 미국의 상황이 안정되고 물가와 금리도 하락할 때 증시는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 섹터로는 공통적으로 반도체가 꼽혔다. 실제 10월 들어 외국인은 SK하이닉스(000660)를 2713억원, 한미반도체(042700)를 375억원 어치 사들였다. 기관 역시 10월 들어 삼성전자(005930)를 3275억원, 한미반도체(042700) 63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기관 10월 순매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엔 대부분 업종의 실적이 감소해 이차전지 외엔 살 주식이 없었지만, 지금은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많아졌다”며 “급하게 팔아야 하는 개인 물량들도 소화되고 있고,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꾸준히 사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태양광, 이차전지 등 친환경 주식들의 조정으로 국내 주식시장도 조정을 받고 있다”며 “금리의 반대편에 있는 업종을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 상관성이 낮고 주가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반도체, 조선, 헬스케어는 2024년 1월 시장을 대비할 수 있는 업종들”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경기둔화 우려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시장이 악재만 보고 있다”며 “미국 장기채 금리가 5%에 근접한 레벨에서 채권 수요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9.9배 수준”이라며 “주식시장이 악재를 과도하게 반영하는 국면에서 저평가 메리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자동차, 은행, 정유, 항공우주 및 방산주를 관심 업종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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