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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반대매매 사상 최대… '빚투' 개미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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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043회 작성일 23-10-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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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금리가 치솟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반대매매 규모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수가 연일 하락하면서 대금을 갚지 못한 투자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반대매매 금액은 지난 19일 기준 5257억원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 4월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같은 날 기준 미수거래 대금은 1조14억원, 미수금(미수거래를 하고 3거래일까지 갚지 못한 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69%에 달하며 이 역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반대매매 비중이 69%라는 것은 미수거래 대금의 69%를 투자자들이 갚지 못해 강제로 처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수거래는 3거래일 안에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을 갚는 초단기 대출이다. 20~40% 증거금률로 원금의 최대 5배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다. 증권사는 투자자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대금을 갚는 미수거래를 제공한다. 투자자가 3거래일 안에 증권사로부터 빌린 대금을 갚지 못하면 미수금이 발생하고 증권사는 해당 주식을 강제 처분해 자금을 회수한다.

개인투자자들은 연일 하락장세가 이어지자 증시 반등 시점으로 판단하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환 능력을 넘어서는 미수거래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주가가 예상을 깨고 하락세를 이어가자 개인들의 반대매매가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증시가 여전히 불안정한 점은 추가 반대매매 출회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2400과 780선 아래 거래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여기에 영풍제지 하한가 후폭풍 사태까지 터지며 반대매매 공포는 짙게 드리운 모습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20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미수금 4943억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영풍제지 거래가 재개되면 반대매매로 미수금을 회수할 계획이지만 이에 따라 주가가 또다시 하락할 경우 추가 반대매매로 이어지는 악순환도 배제할 수 없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리스크 관리를 목적으로 지난 19~20일에 걸쳐 일부 종목의 증거금률을 100%로 높였다"며 "해당 종목에 대한 우려 확대 충격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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