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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치고 실적 1위 현대차 ‘맑음’… 반도체 적자 SK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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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316회 작성일 23-10-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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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3분기 성적표 관심

3·4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삼성·LG·SK·현대차 등 4대 그룹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역대 최고의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올해 3·4분기에도 매출 10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덕분에 삼성·LG그룹도 실적을 회복하고 있지만 SK그룹은 SK하이닉스가 3·4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삼성, 회복 중이지만…아직 멀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삼성그룹의 매출은 99조4724억원, 영업이익은 5조2597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 90조원을 간신히 넘기고 영업이익도 3조5000억원 수준이었던 지난 분기에 비하면 실적 회복세가 완연하다.

삼성전자가 그룹의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6685억원을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3·4분기 4배 가까운 늘어난 2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 기준)을 기록했다. 삼성SDI(5092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939억원)도 전분기 대비 각각 13.1%, 16.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그룹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이 600조원을 넘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실적까지 회복하기엔 갈 길이 멀다. 지난해 3·4분기 삼성그룹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8조8759억원, 13조5514억원이었다. 삼성전자만 10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을 생각하면 내년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이다.

■'실적 1등' 현대차, 주가도 따라올까

3·4분기 실적 1등은 단연 현대차그룹이다. 2·4분기에 이어 매출 100조원을 넘어 103조964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보다 2배 이상 오른 8조2057억원이 예상된다.

'쌍두마차'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이 그룹의 실적을 이끈다. 두 기업의 영업이익은 각각 3조5876억원, 2조81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1.2%, 266.2%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이다. 전분기에 비해 실적이 다소 떨어졌지만 3·4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수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다만 그룹 시총은 120조원대로 4위에 머물고 있다.

■LG전자·LG엔솔, '효자 노릇' 톡톡

주력 계열사의 성장세로 LG그룹 역시 3·4분기 성적표에 안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의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61조3487억원, 3조2137억원이다. 매출 60조원대를 지키면서 영업이익도 지난해 3조원 도달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넘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주력 계열사가 실적 선방을 이끌 전망이다. LG전자는 전년동기 대비 33.5% 상승한 9967억원의 영업이익(잠정 기준)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분기에 이어 매출 8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73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전분기 대비 109.1% 상승했다. 덕분에 그룹 시총도 200조원대를 지켜냈다.

■하이닉스 흑자전환까지 SK는 흐림

SK그룹은 주력 계열사 SK하이닉스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터널을 지나고 있다.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조9990억원, 1조566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조원이 떨어졌고, 영업이익은 4분의 1 토막이 났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4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영업손실 전망치는 1조6650억원이다. 지주사 SK의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27.9% 떨어진 1조3695억원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SK하이닉스가 전분기(2조8821억원)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된 점, SK이노베이션이 흑자(7256억원)로 전환한 점은 위안거리이다. 그룹 시총도 올해 초 123조원에서 9월 초 기준 150조원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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