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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이차전지 ETF…"저가 매수·장기 투자 타이밍 노려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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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419회 작성일 23-10-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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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는 국가 차원에서 키울 분야…조정기 거치며 투자 매력도 높아져
"ETF는 테마군 내에서도 경쟁력 높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수직계열화 이룬 에코프로·포스코 그룹주 관심…이익 늘어날 LG엔솔·삼성SDI도 주목



'환희에 팔고 공포에 사라'는 증시 격언이 이차전지에도 통할까. 올해 초와 비교해 투자 열기가 식은 이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 장기 투자 관점에서 가격이 내려간 지금 저점 매수를 노려볼 기회라는 조언이 나온다. 정부 정책과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투자 요인이 계속 유효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국내 이차전지 관련 ETF 중 순자산총액이 가장 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지난 16일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이 -14.36%를 기록했다. 2위 규모인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 ETF는 같은 기간 -17.21%를 기록했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도 -13.77%를, 신한자산운용의 '2차전지소부장Fn' ETF 역시 -15.87%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이라 이차전지 하락장에 투자하는 인버스 ETF에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이차전지 종목이 급등하며 뜨겁게 달아오른 관련 ETF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섰다.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까지 내려가 관련주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등 전반적인 투자심리도 악화했다. 양극재 업체들은 광물가격과 판매가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납품 계약을 하기 때문에 리튬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성에 악영향을 받는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주가가 과열된 종목 중 개인 투자자 비중이 큰 종목의 반대매매 청산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지금이 이차전지 ETF 투자에 나설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앞선 급등장이 조정기를 거치고 있을 뿐, 업종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차전지는 반도체 이후 대한민국이 잠재적인 경쟁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는 대표 분야"라며 "이차전지 및 전기차 전환에 대한 핵심 경쟁력을 국가 차원에서 계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런 전제에서 보면, 인버스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유의해야 하고, 대신 어떤 이차전지 기업이 경쟁력을 계속 키워 글로벌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 잡을지 살펴볼 때"라며 "리튬을 비롯한 4차산업 핵심 소재와 광물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압박이 심했던 지난 7월과 비교해, 관련 테마주의 가격 부담이 현재 많이 낮아진 상태"라며 "외국 자동차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는 등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연이은 호재는 저가 매수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매력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또 "전체적인 산업군이 유망해도, 개별종목은 수혜에서 소외될 수 있다"며 "ETF는 테마군 내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의현 팀장은 "생산원가 이하로 가격이 떨어지긴 어렵기 때문에 리튬 가격이 4분기에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미국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며,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매출 성장세가 숫자로 보여질 때 다시 주가 상승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업체 대비 원재료 조달에 따른 보조금 요건을 충족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수직계열화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 그룹주와 포스코 그룹주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이익이 꾸준히 늘어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셀 업체도 주목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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