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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선호↑, 미 국채금리 하락… 나스닥 3일 연속 상승 [美 증시 &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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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952회 작성일 23-10-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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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부담속에서도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미 연준(Fed)내 비둘파의 발언이 주목을 받으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전날에 이어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40% 오른 3만3739.30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2% 상승한 4358.24로 종료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8% 오른 1만3562.84로 장을 마감해 3거래일째 상승했다.

이날 미국 2년물·10년물 채권금리의 하락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미 국공채를 안전자산으로 인식한데 따른 것이다. 미 국공채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하면, 반대로 채권수익율(채권금리)은 하락한다.

전날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했던 미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12bp 이상 크게 하락한 4.65%에서 형성됐다. 2년물 국채금리도 10bp 떨어진 4.97%를 기록하면서 5%이하로 내려왔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자체가 변동성이 큰 변수라는 점에서 미 국채금리의 하향 추세가 지속될 것인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이날 미 연준내 비둘기파로 평가받는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고, 경기침체도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시장에선 미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점쳐지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올 11월과 12월에 기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각각 약 86%와 73%로 전망했다. 이번주 발표되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주목된다.

전기차 대표주 테슬라는 1.52% 상승해 263.62달러로 마쳤다. 최근 15억 달러 전환사채 발행이 악재로 작용해 주가가 급락한 리비안은 이날 투자은행 UBS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면서 4.58% 급등했다.

애플(-0.34%), 아마존(+0.95%), 알파벳(-0.26%), 메타플랫폼스(+1.09%)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소폭 등락이 엇갈렸다. 세계 최대 동영상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3.27%)는 경쟁사 대비 실적 전망이 약화될 것이란 평가가 나오면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컷다.

엔비디아(+1.16%), AMD(+1.91%), 인텔(+1.03%)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전날에 이어 대체로 강세를 이어갔지만 마이크론 테크놀로지(-0.59%)는 소폭 하락했다.

박기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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