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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고용시장 식고 있나…6일 고용보고서 주목[월스트리트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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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187회 작성일 23-10-0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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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고용지표에 투자자들 신중모드
실업청구건수 소폭 늘었지만…역사상 낮은수준
데일리 총재 “국채금리 상승시 금리 더 안 올려도 돼”
10년물 국채금리·국제유가 이틀째 하락…달러 약세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최근 고용지표가 오락가락하며 투심이 흔들린 가운데 투자자들은 6일 발표할 정부 공식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신중한 분위기다.

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3만3119.5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13% 떨어진 4258.18,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2% 내린 1만3219.83에 장을 마감했다.


실업수당 청구 여전히 역사적 낮은 수준

미국 고용상황을 엿볼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심은 위축됐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9월 24일∼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7000건으로 한 주 전 대비 2000건 늘어나는 것에 그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건)에 부합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이 뜨겁다는 신호에 투자자들은 환호하지 못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스콧 라드너는 “여러 데이터를 종합하면 고용시장이 덜 뜨거워지는 방식으로 나아가고는 있긴 하다”면서 “다만 고용이 줄어도 해고는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고용상황은 6일 발표될 고용부 고용보고서를 통해 보다 면밀히 확인될 전망이다. 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비농업 고용이 17만명 증가해 전달(18만7000명 증가)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실업률은 3.7%로 전달의 3.8%에서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 데일리 총재 “국채금리 상승하면 금리 더 올릴 필요 없어”

다만 이날 나온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이 일부 위안이 됐다. 데일리 총재는 이날 뉴욕 이코노믹 클럽 행사에서 “최근 국채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연준이 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면서 “미국의 통화정책이 제한적인 수준에 ‘잘 들어가 있다’”고 언급했다.

뉴욕 스파르탄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아마도 국채금리가 다소 하락했기 때문에 증시가 버티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치솟던 10년물 국채금리 이틀째 하락세…달러 약세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무섭게 치솟던 10년물 국채금리는 이틀 연속 하락 중이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1.6bp(1bp=0.01%포인트) 내린 4.719%를 기록하고 있다. 연준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3bp 내린 5.02%를 기록 중이다. 반면 30년물 국채금리는 1.6bp 오른 4.894%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도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46포인트(0.43%) 내린 106.34를 가리키고 있다. 일본 외환당국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달러·엔 환율도 전거래일 대비 0.43% 떨어진 148.48엔을 기록 중이다.

전날 5% 가량 폭락한 국제유가도 또 다시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91달러(2.27%) 하락한 배럴당 8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휘발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면서다.

유럽증시는 대체로 소폭 올랐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은 0.28%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53% 상승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보합(0.02%)이었다. 반면 독일 DAX지수는 0.2% 하락했다.

김상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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