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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장 둔화 우려에"…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주가 '약세' [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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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4-07-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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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폭락하면서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3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0.42% 내린 18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18만52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틀 연속 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제조 장비 TC본더를 납품하는 한미반도체(042700)도 2.49% 내린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의 주가 하락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폭락한 영향이 크다.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투자의 수익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7.86% 하락했다.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는 SK하이닉스도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전자는 0.99% 오른 8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확정 실적 발표에서 2분기 영업이익 10조 4439억 원, 매출 74조 683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6조4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HBM3E의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도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주가가 상승 중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는 HBM3E 본격 양산의 직전 단계인 PRA(Production Readiness Approval) 내부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부터 HBM3E 8단 및 12단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 하반기 전체 D램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범용 D램 가격 상승 지속에 따른 마진율 상승 속에 HBM3E 본격 양산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521% 증가한 27조4000억 원(3분기 13조3000억 원, 4분기 14조1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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