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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기국채 금리 16년만에 4.8% 넘었다…3대 지수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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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923회 작성일 23-10-0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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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
고금리 장기화 인식 확산

미국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16년 만의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기존 예상보다 오래갈 것이란 인식이 확산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일(현지 시각) 오후 4시 기준 4.8.를 넘어서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8월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지난달 27일 4.5%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간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93%로,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채 금리 상승세는 고금리가 예상보다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한 여파다. 이날 공개된 고용지표도 여전히 탄탄한 미 경제를 확인시키며 국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민간기업 구인건수는 전월 대비 69만건 증가한 961만건으로 집계됐다. 다우존스 추정 예상치(880만건)도 훨씬 웃돌면서 연준의 긴축 장기화에 한층 무게를 실었다.

지난달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도 투자자들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소화하면서 금리 상승세를 견인했다.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들도 이런 시각을 뒷받침하고 있다.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전날 연설에서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를 충분히 긴축적인 수준에서 얼마나 지속할 필요가 있는지라고 생각한다”며 “(목표 달성까지) 시간이 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같은 날 “연준의 작업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올해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한 후 한동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0.97포인트(1.29%) 하락한 3만3002.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94포인트(1.37%) 떨어진 4229.4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8.31포인트(1.87%) 밀린 1만3059.47로 장을 마감했다.

오귀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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