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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선 깨지나… 하방압력 더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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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2,873회 작성일 23-10-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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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금리 장기화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제유가까지 오르면서 10월 증시의 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사들은 이미 8월과 9월 연속 하락한 코스피 지수는 이달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2400선까지 내어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27일 코스피는 8월말(2556.27) 대비 3.6% 하락한 2465.0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달에도 직전 월인 7월말보다 2.9%가량 하락해 2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 달 초만 해도 2601.28까지 올랐던 지수는 이후 하락해 2500선이 무너졌다. 증권사들은 이달 지수는 최저 2400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증권사의 10월 코스피지수 예상 변동폭은 △삼성증권 2350~2600 △신한투자증권 2400~2600 △한국투자증권 2450~2650 △교보 2350~2550 △키움 2400~2620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매파적 금리 동결'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연준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25%~5.50%로 유지했다. 금리 전망치가 담긴 점도표는 올해 말 기준금리가 5.6%(중간값)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내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예견된 것이다,

최근에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등에 대한 우려, 미국과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 10년 국채금리가 4.5%를 넘기고, 뉴욕증시가 잇따라 하락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제시한 올해 5.6%, 그리고 내년 5.1% 수준의 금리 전망을 감안하면 대략 5.3%대까지의 2년물 금리 상승 요인이 발생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달러 강세도 이어지면서 9월 마지막 거래일인 27일에는 달러·원 환율이 장중 1356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달러를 비롯한 불확실한 거시 환경이 증시 투자 비중을 늘리는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악재들이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기에 10월에는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국제 유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90달러선을 넘어선 바 있다. 지난 19일 기준 배럴당 93.74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최근의 장기 금리 급등 추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처럼 최근 증시를 끌어내리는 요인들이 소강상태에 접어든다면 10월 주식시장 분위기는 9월과는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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