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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고채 금리 변동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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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060회 작성일 23-09-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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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채권시장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이어진다는 점에서 약세 우위 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7일 '장단기 금리 역전폭 축소의 이유는'이라는 보고서에서 "국고채 금리의 변동성 또한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추가 인상 가능성은 작아 현재 레벨에서의 매수 매력은 높다"면서도 "10월 금통위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매수세가 확대되기에는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FOMC에서 추가 인상의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둔 점과 Fed의 소프트랜딩 전망 등 경기에 대한 판단 변화도 약세 요인으로 분석했다.

최근 높아진 국제유가 역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면 금리도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특히 11월 FOMC를 앞두고 고용, 물가 등 경제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안 연구원은 "Fed가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며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시장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실제 Fed가 11월과 12월 FOMC에서 추가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Fed의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에는 2, 3분기 예상보다 양호했던 경제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며 "4분기 중에는 가계 소비를 중심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라고 진단했다.

실제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작아도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채권 매수 심리가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일시적으로 해소된다면 결국 재정 확대 기조에 따라 미국채 발행 확대 또한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11월 FOMC는 10 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린다. 미국 재무부는 분기 자금 조달 계획을 10월30일과 11월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금 조달 규모가 좀 더 확대되는 쪽으로 발표될 경우 수급리스크가 부각되며 금리 상승을 견인할 요인이 될 것이다. 안 연구원은 "실제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를 확신할 수 있을 만한 실업률의 반등과 추가적인 물가 하락세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채권 매수 심리가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분기 중순까지 금리밴드는 상·하단이 모두 높아지면서 상승 우위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사가 판단하는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단인 4.5% 이상을 수시로 기록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국고채 금리 변동성도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황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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