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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증시의 관전 포인트..."이 사람의 입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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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064회 작성일 23-09-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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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추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이번 연휴 기간에 미국 연방정부 예산안 통과 여부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후폭풍 지속, 중국 부동산 위기 우려 재점화 등 악재들이 겹치며 국내 투자자들은 대외 불확실성이 강화된 상황에서 연휴를 맞이하게 된 상황”이라며 “황금 연휴에도 금융시장에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분위기”라고 운을 뗐다.

파월의 입, 약해질까

김 연구원에 따르면, 고금리 국면은 더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 확대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은 FOMC 이후 상승세 지속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 새벽 5시 파월 연준 의장은 워싱턴에서 교육자 대상으로 타운 홀 미팅을 주재하며 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정윤 연구원은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9월 FOMC 기자회견 발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에서 동일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추가적으로 매파적으로 인식되는 발언이 없다면 시장의 과도한 불안심리가 일정부분 완화될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美 예산안 통과될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14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라르고의 프린스 조지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경제 의제에 대해 연설하면서 공화당의 2024 회계연도 예산안 사본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미국 연방정부 예산안 통과 여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회계연도가 전환되는 10월 1일을 앞두고 예산안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하원 공화당은 10월 31일까지 유효한 임시 예산안(continuing resolution)을 제안하고 있지만 이를 두고도 여전히 이견이 지속되어 협상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임시 예산안 조차도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10월부터 미국 연방 정부는 셧다운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최근 무디스의 평가의 연장선에서 바라본다면 연방정부 셧다운 불확실성은 결국 미국 경기에 대한 향후 우려를 더욱 더 자극할 소지가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즉, 금융시장 측면에서의 함의점을 보면 그 동안 증시를 괴롭혀왔던 미국채 금리 상단을 제어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있다”고 설명했다.

韓 수출 회복할까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ISM제조업지수, 한국 수출 등 주요 경제지표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김정윤 연구원은 "클리브랜드 연은 나우캐스팅, 기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지난 7월 3.3%에서 8월 3.53%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PCE 물가보다는 오히려 근원 PCE 물가가 7월 4.2%에서 8월 3.95%로 둔화세를 보이는 것에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상황"이라며 "계절적으로 9월은 수출 금액이 늘어나는 시기인데 이미 9월 1~20일 잠정 수출 실적을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9월 1~20일까지 수출 금액은 일 평균 기준 23.2억달러로 8월의 19.2억달러에서 급반등 했으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일평균 수출금액은 3.83억달러로 7월(2.78억달러), 8월(3.26억달러)를 뒤이어 2개월 연속 반등 중이다.

김 연구원은 “PCE 물가만 예상 범위 수준에서 나올 경우 시장에 특별한 충격은 없을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10월 1일 수출 발표를 통해 원화 강세 압력이 다시 높아질 수 있을 지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와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한영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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