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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까지 증시도 금리도 안 움직여요" [주간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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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3,064회 작성일 23-09-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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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증시는 추석 연휴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상황에서, 투자자들도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증시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이번 주 코스피 지수 밴드를 2500~2630으로 제시했다.

■"9월은 관망세 지속될 것"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10% 상승한 2601.28에 거래를 마쳤다. 한 달 동안 2500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지난 15일 2600선을 되찾았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2조434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8847억원, 6302억원 순매도했다.

오는 19~20일(현지시간) 미국 9월 FOMC가 열린다.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21일 새벽 회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에선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동결 확률은 97.0%로 분석된다.

그러나 연말에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11~12월 금리인상 확률은 각각 33.3%, 40.7%로 관측됐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표 방향성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만큼 연준이 긴축을 더 강하게 할지, 완화할지 입장을 정하기 어렵다. 투자자들도 연내 추가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지켜보는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우호적인 해석은 개인 투자자 중심의 공격적 투자심리와 결합해 경계심 속에서도 지수의 급한 하락을 제한해줄 소재로 기대된다"며 "FOMC에 대한 경계심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연속성 있는 반등을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단기적으로 하방 부담이 완화됐다는 관점에서 종목 중심의 대응 필요성은 타진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대형 IPO가 투심 개선할까
증권가에선 이번주 지수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연휴 장기(4거래일)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김영환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코스피 거래대금이 줄어든 상황에서 추석연휴 휴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 사이 관망 기조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밀리의서재, 두산로보틱스 등 대형 기업공개(IPO)가 진행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밀리의서재는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18~19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지난주 수요예측을 마친 두산로보틱스는 21~22일 일반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밀리의서재, 두산로보틱스 등 대형 IPO가 진행되는 점도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 수급 모멘텀도 주목할 사항이다. 신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보험·금융 등 배당주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들의 자금은 국내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개별 산업의 호재에 주목하라는 조언도 있었다. 정유 업종은 국제 유가가 오르며 정제마진이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면세점·카지노의 경우 중국 중추절·국경절과 단체 관광 재개가 맞물려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밖에 인터넷과 제약·바이오는 각각 네이버의 '클로바X' 기반 서비스 출시,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관련 모멘텀이 있다.
한영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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