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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과 호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장중 30만원선을 돌파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3%(1만 3000원) 오른 30만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30만 500원까지 오르며 52주 고가를 경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시 글로벌 방위비 증가에 따른 방산주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잇따른 호실적 전망이 재료가 됐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와 달리 2분기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수주잔고 및 공급 속도 등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 ㅎ그름이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