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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주도주 잃고 외국인은 이탈…박스권 늪 빠진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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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4-11-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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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간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29일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업종별로 차별화된 방향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전장보다 1.61포인트(0.06%) 오른 2,504.6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39포인트(0.35%) 오른 694.39로 집계됐다.

2,500선을 내주며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 헬스케어주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하며 본격적인 반등을 시도했다.

하지만 내년도 1%대 성장 우려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 간신히 2,500선을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반도체법 재검토를 시사한 여파로 반도체 관련 종목은 전날도 나란히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42% 떨어진 5만5천500원, SK하이닉스는 4.28% 내린 16만1천10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계를 둘러싼 뚜렷한 낭보가 없는 가운데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도 큰 폭의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9월 20일 이후 두 달여 만에 15만원대로 떨어질 공산이 크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對)중국 반도체 추가 규제가 당초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하며 네덜란드 증시에서 ASML 주가가 2.42% 오른 것이 이날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가 확인되며 지수는 나름 선방한 분위기"라며 "이날은 (상승) 모멘텀(동력)을 확보한 업종별로 차별화하는 장세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확실한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외국인 수급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코스피에서 3조5천525억원을 순매도해 월간 기준 4개월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매도 규모는 9월(7조9천72억원), 10월(4조7천억원)과 비교하면 점차 줄고 있지만, 절대적인 규모가 작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월간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가 3조원을 웃돈 것은 지난 2022년 6월(5조5천616억원) 이후 올해 9~11월이 처음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 휴장, 이날 미국 조기 폐장 등으로 인해 이날 국내 증시는 한산한 거래와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음 주에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결과, 한국의 11월 수출 실적 등 굵직한 지표들이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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