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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트럼프 관세 유예에 美증시 공포 완화…국내 수출주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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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5-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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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자동차 등 관세 리스크의 직격탄을 맞은 수출주를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일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75포인트(0.28%) 내린 4만4421.9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5.96포인트(0.76%) 떨어진 5994.5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5.49포인트(1.2%) 내린 1만9391.9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급락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관세 조치가 한 달 유예됐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에 공장을 둔 자동차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제너럴 모터스(GM)와 테슬라의 주가가 각각 3.15%, 5.17% 떨어졌으며, 자동차 부품사인 앱티브와 엔진 제조사인 커민스도 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애플(-3.4%)과 엔비디아(-2.8%) 등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역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무역 긴장으로 타격을 입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언제든지 금융시장의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은 크다"며 "미-중 정상 간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대중국 관세 10% 실시와 함께 관세율이 더욱 상향조정될 위험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가 '협상 카드'이며 투자자들이 과잉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조금씩 나오는 분위기다. 이를 반영하듯 전날 9만1000달러대까지 붕괴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하루 만에 10만달러선을 회복했다. 장중 한때 달러당 1472.5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 역시 야간 거래에서 1460원 초반대로 상승 폭을 축소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반도체, 자동차 등 관세 리스크의 직격탄을 맞은 수출주를 중심으로 반등이 전망된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결정에 따른 무역 전운 고조로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관련 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각각 2.5%, 3.4% 급락 마감한 상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트럼프의 관세 관련 뉴스 플로우로 증시 변동성은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2018년 중국과의 전면 무역 전쟁과 같은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는 전략은 지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진단했다. 한국 수출주들의 이익 전망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는 미국 1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신규주문 지수가 52.1에서 55.1로 개선된 점 역시 반등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주가 상승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 연구원은 "팔란티어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기록 중인 점도 눈에 띈다"며 "이는 딥시크로 인해 생성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내러티브를 유지해주는 요인인 만큼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팔란티어는 장 마감 후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 및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23%가량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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