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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동차 관세 유예…환율 1440원대로 급락 전망[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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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57회 작성일 25-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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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레벨을 크게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한해 25% 관세 부과를 한 달간 면제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무역 분쟁이 일부 완화됐다. 이에 달러화가 급락하면서 환율도 하락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4.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0.1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50.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54.5원)보다는 4.5원 내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대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야간장에서 환율은 1443.0원까지 내려갔다.

트럼프 행정부가 4일부터 시행 중인 멕시코, 캐나다 대상 25% 관세 부과 대상에서 자동차에 한해 1개월간 적용을 면제하기로 했다. 또 캐나다산 에너지에 부과된 10%의 관세에 대해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철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관세 완화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예상을 크게 밑돈 미국 민간고용 지표도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민간고용은 전달보다 7만7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시장 예상치는 14만명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다만 미국 서비스업 업황이 개선되며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환율 하단은 제한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월의 52.8에서 0.7포인트 상승했고 시장 예상치 52.7도 상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2월 서비스업 PMI도 51을 기록하며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예비치 49.7도 마찬가지로 상회했다.

고용 둔화에 상반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상반기에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22.7%로 소폭 상승했다. 전날엔 18.9%였다. 대신 상반기 내 25bp 인하 확률은 51.2%로 소폭 올랐다.

달러화는 전날보다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5일(현지시간) 오후 6시 29분 기준 104.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낮다.

달러 약세에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3위안대로 내려왔다.

이날 달러 약세와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을 따라 환율은 하락세가 예상된다. 환율 상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으로 인해 하방 압력을 받겠으나, 하단에서는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추가 낙폭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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