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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공포 달래주는 파월…환율 1440원 흐름 지속[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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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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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 성장성에 대해 낙관론을 유지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위험통화인 원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6.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8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49.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46.8원)보다는 2.7원 올랐다.

관세로 인해 미국의 경제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파월 의장은 시장을 달랬다. 지난 주말 파월은 “불확실성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여전히 좋은 위치에 있다”며 “노동시장은 견조하며,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2% 장기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과 이민, 재정정책, 규제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상당한 정책 변화를 실행하는 과정 중에 있다”면서도 “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고 더 큰 명확성을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파월은 올해 들어 그동안 공개 석상에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항상 언급해왔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뜨겁기 때문에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의미였다. 그가 서두르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은 매파적 발언이었고, 달러화 강세로 반응했다. 하지만 이날 발언은 시장의 공포심리를 완화시켰다.

또한 미국 2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15만 1000명 증가해 예상(16만명)을 하회했고, 실업률은 4.1%로 1월 4.0%에서 소폭 상승하며 노동시장이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장은 고용경기 회복세가 이전보다 약해지고 있으나 경기침체를 우려하긴 이르다고 평가했다.

달러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9일(현지시간) 오후 6시 28분 기준 103.66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3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 분위기를 따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중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소식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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