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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경계에 달러 약세…환율 1460원 초반대로 하락[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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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5-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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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60원 초반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4월 상호관세에 대한 경계감과 미국의 심리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9.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5.7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63.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69.2원)보다는 5.7원 내렸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3월 들어 또 가파르게 꺾이며 경기둔화 우려를 다시 자극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로, 전달(100.1)보다 7.2포인트 내려갔다. 지난 2021년 1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낮다. 시장 예상치 94.0도 하회했다.

특히 기대지수는 전월 대비 9.6포인트 하락한 65.2로 나타났다. 12년 만에 최저치로, 경기침체 예고선으로 여겨지는 80을 큰 폭으로 밑돌기도 했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사업,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나타낸다.

미국 주택 판매도 시장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월 신규 주택 판매는 연율 기준 67만 6000채로 전월 수정치(66만 4000채) 대비 1.8%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 68만채에는 미달했다.

상호관세 부과를 일주일 앞두고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시장에서는 달러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24분 기준 104.2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4 중반대에서 초반대로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로 내려왔다. 엔화는 이시바 총리가 올해 여름 있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강력한 물가 대책을 내세울 방침을 보이자 강세다. 구체적인 대책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던 발언과 맞물리면서 강세 전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로, 위안화는 소폭 약세다.

이날 환율은 달러 약세와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내 정국 혼란이 가시지 않은 현재 당분간 원화 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되기보다는 안전통화인 달러 매수 심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 환율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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