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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회서 통화정책 보고…PCE 물가지수, 마이크론 실적 발표[이번주 美 증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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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자마스터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5-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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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1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공격하면서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분쟁, 무역협상, 경제 전망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던 증시가 어떤 타격을 받을지 주목된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4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올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0.2% 올랐고 다우존스지수는 0.02%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S&P500지수는 0.2% 하락했다. S&P500지수는 지난 20일까지 3일 연속 하락하며 올 2월19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6144.15까지의 거리가 약 2.9%로 벌어지게 됐다.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에서의 긴장 고조와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 무역협상 진행 상황,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를 크게 늘릴 것으로 우려되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상원 통과 여부, 경기 둔화 조짐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이번주에는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오는 24~25일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상·하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와 오는 27일에 지난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파월, 의회서 통화정책 보고
파월 의장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데 이어 오는 24일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25일엔 상원 은행, 주택, 도시 문제 위원회에서 각각 반기 통화정책 보고회를 갖는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뒤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아는 모든 사람들이 관세로 인해 향후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금리를 조정하기 전에 상황을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 경제는 견고한 상태로 보이고 노동시장은 금리 인하가 필요할 정도로 위급하지 않다"며 현재 경제 여건에 대해선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 관련,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 20일 CNBC와 인터뷰에서 관세가 물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월러 이사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완화적 스탠스를 보여온 인물이란 점은 감안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금리를 내리지 않는 파월 의장을 강력 비판하며 그의 해임에 대해 마음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고 불만을 토로한 점도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에 파월 의장을 임기 만료 전에 해임할 수도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가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해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PCE 물가상승률, 전년비 높아졌을 듯
오는 27일에 나오는 지난 5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1%, 전년비 2.3% 올랐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월비 상승률은 지난 4월과 동일한 것이지만 전년비 상승률은 지난 4월 2.1%에 비해 반등한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월비 상승률은 0.1%로 지난 4월과 같지만 전년비 상승률은 2.6%로 지난 4월의 2.5%에 비해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오는 24일에는 6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27일에는 6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가 공개된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게 해주는 소비 심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경제지표는 지난 5월 이후 뚜렷한 약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에버코어 ISI의 스탠 시플리는 지난주에 발표된 5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주택착공건수,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실질적으로 약화됐다며 "하드 데이터(경제 상황을 실제 측정한 지표)의 약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주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으로는 오는 24일 특송업체인 페덱스와 25일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6일 약국 체인점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와 스포츠용품 회사인 나이키 등이 있다. 페덱스와 월그린스, 나이키의 실적은 소비자들의 지출이 둔화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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